(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은 내년부터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지역쿼터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역쿼터제 대상은 ▲문화예술육성지원 ▲정기 예술활동 지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이다.

선정 예정 건수 중 60%는 청주, 40%는 청주 외 지역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명칭과 신청자격도 바뀐다.

종전 문화예술육성지원을 문화예술육성지원, 정기예술활동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국제지원(진출·교류) 등 4개 사업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사업 신청자격도 정했다.

재단이 공고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12건,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 2건이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청년예술가창작지원(신진·유망) ▲청년예술단체지원 ▲문화예술육성지원 ▲정기예술활동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국제지원(진출·교류) ▲충북형기획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공동창작작품지원 ▲시·군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이다.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은 ▲찾아가는문활동지원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이다.

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북부권(제천 의병도서관)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2시 남부권(영동 난계국악체험전수관),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각 중부권(충북문화재단) 사업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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