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회 행정부지사.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김장회(56) 38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취임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도를 통째로 바꿔 놓을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충북도청에서 사무관(5급)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민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주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등을 지냈다.

현 정부에선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총괄하는 지역경제지원관을 역임했다.

김 부지사는 청주 출신으로, 청석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텍사스오스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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