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0대 교수회장에 이철원(59·사진) 글로벌어문학부 중국어전공 교수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

교통대에 따르면 지난 9~11일 사전 투표와 12일 본 투표로 치러진 10대 교수회장 선거결과 이 교수는 유효투표(273표·투표율 81%)의 50.1%(137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교수 권익과 복지 등의 최우선 확대와 교수회의 민주화와 평의회 활성화, 앱 개발 및 활용 등을 통한 의사소통 활성화, 교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을 통한 발전’ 등을 공약했다.

이 교수는 국내 중국학연구회 부회장과 중국문화연구회 부회장을 비롯해 충주시 검찰시민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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