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전 음성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필용(58) 전 음성군수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다.

이 전 군수는 1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새로운 정치, 서민들이 살기 좋은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장정에 나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제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당리당략 보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도의원과 군수를 지내며 지방행정의 장단점과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치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익을 대변하고, 정파 이익보다는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출신인 이 전 군수는 고려대를 나와 7·8대 충북도의원, 36·37대 음성군수를 지냈다.

중부3군은 이 전 군수와 같은 당인 경대수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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