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원스톱 민원창구가 민원행정발전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경기도청에서 연 2019년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이경태 부시장에게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초 민선 7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허가과를 신설한 시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설치, 민원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신속허가과에선 종전 건축과 등 5개 부서가 나눠 처리하던 개별공장등록과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인·허가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민원접수 단계부터 검토, 처리, 결과 회신까지 한 부서에서 신속히 진행하면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허가과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50만원 전액을 이날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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