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전국서 가장 건전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세금을 바로 쓴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괴산군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대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재정효율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세금 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를 거쳐 매년 최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에 따르면 괴산군은 지방의회 경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 지방교부세 확보 등 세입 확충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전국에서 가장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간단체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세금바로쓰기를 위한 군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부 주관 ‘2019년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1억 원에 달하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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