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첫 공립 도서관인 ‘이야기가 있는 숲속 작은도서관’이 10일 진천문학관에서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올해 생활 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천만 원과 군비 3천만 원 등 1억 원을 들여 연면적 91.61㎡ 규모로 조성됐다.

신규 구입도서 1천200권과 기존 진천문학관 도서 2천200권 등 3천400여권의 도서를 갖췄다.

이용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열람 공간도 있어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안락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백곡면 공립 작은도서관 1호점 개관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덕산읍과 문백면 등에 연차적으로 도서관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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