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군은 오는 13일까지 무단방치 차량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단방치차량으로 인한 교통흐름 방해와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무단 방치로 의심되는 차량 발견시 사전예고 안내스티커를 부착하고 30일간 경과를 지켜본다.

이후에도 방치된 차량은 무단방치차량으로 판단, 2차례에 걸친 자진처리명령과 공시송달공고(각 14일 간)를 거친다.

30일 간의 강제처리와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공고 후 폐차 처리한다.

군은 올해 39대의 무단방치차량을 발견, 23대를 조치했다. 자진처리 11대, 폐차 11대, 공매 1대다. 16대는 강제처리 전 단계를 밟고 있다.

군은 무단방치 의심 차량 발견 시 군청 교통지도팀(043-835-3944)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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