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상당산성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일원 등 2곳에 각각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오는 13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상당산성과 청남대 일원에선 누구나 기가급 속도의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기능 설정에서‘KOREA FREE WiFi_2.4G 또는 KOREA FREE WiFi_5G’중에서 1개를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 누구나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에 노력해왔다.

모든 시내버스(436대)와 문암생태공원, 오창호수공원, 수암골, 문의문화재단지, 어린이회관 등 63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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