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 이수빈(사진‧3학년)이 올 하반기 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험(6급 사무직)에 최종 합격했다.

9일 대성여고에 따르면 이수빈은 지난 5일 발표된 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합격자 1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험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평소 공기업 취업을 희망한 이수빈은 교내 방과후 프로그램을 활용, 전산세무 2급 등 16개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상위 10% 이내의 내신 성적도 유지했다.

그는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후배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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