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3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현)가 마련한 이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소년축제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콘서트에선 이차영 군수가 ‘응답하라, 괴산군! 청소년이 바란다! Q&A 토크’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인기개그맨 김민기팀의 투깝쇼 개그공연과 함께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장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도 있었다.

이외에도 괴산오성중학교와 괴산북중학교의 댄스팀 공연도 펼쳐져 소통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유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해질 때까지 지역 청소년과 늘 동행하고, 단 한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한 청소년 문화 선도에 적극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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