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겹경사를 맞았다.

청주의료원은 공공의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2019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전날 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주관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복지장관상을 받았다.

공공의료복지팀 이재성 사회복지사도 업무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복지부가 전국 약 220곳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가지 영역으로 나눠 기관별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그에 따른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청주의료원은 총점 95.4점으로 그룹 평균 85.1점에 10점 이상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청주의료원은 ‘2019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이 평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4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에선 청주의료원과 함께 충주의료원이 A 등급을 받으며 충북의 공공의료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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