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2019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에서 26팀이 수상했다.

청주시는 3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가진 콘테스트에서 이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숲환경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한 콘테스트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각계 전문가 8명이 서류·현장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최화진‧이희종씨 2팀이 산림청장상인 ‘숲속의 청주상’을 수상했다.

성낙훈‧최경애‧양상미‧장영학씨 4팀이 청주시장상인 ‘꽃피는 청주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20팀이 (사)충북생명의숲 대표상과 숲환경교육센터장상을 각각 받았다.

콘테스트는 청주시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주도 도시녹화운동인 ‘게릴라 가드닝’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곳곳 버려진 자투리땅이나 돌보지 않는 거리 빈터에 시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지난 5년간 이 운동에는 7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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