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법학전문대학원 윤종민 교수(사진·기획처장)가 한국과학기술법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충북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한국과학기술법학회 연차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윤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법학회가 과학기술법학 분야 전문 학회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법제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각종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6월 설립된 한국과학기술법학회는 과학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 이론과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 학회다.

과학기술법과 정책 분야 연구자인 윤 교수는 지난 5월엔 2019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법학’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