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은 3일과 4일 총 4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연극 ‘To Be 이상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생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극은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선생이 염원하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삶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한 위인 일대기를 그린 역사극이 아닌,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삶을 연극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직접 역사의 인물이 되어보는 극중극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라이브 현악 연주와 뮤지컬적 요소가 추가돼 관객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문화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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