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차지한 권정현·한강식·차현정 교사(왼쪽부터).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교사 3명이 ‘교사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차지했다.

충북교육청은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 권정현‧보은중 한강식‧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가 각각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권정현 교사는 STEAM 융합인재 교육분야에서 학생 지도·교육연구활동 전개, 소외계층 과학교육 지원·지역연계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강식 교사는 창의융합형과학실과 농산어촌스마트창의과학교실, 초록학교 등 연구‧모델학교 운영 담당자로 활동하며 과학교육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현정 교사는 실험안전 교육 활동 체계화를 통한 안전한 과학교육에 기여했으며. 과학·영재교육 전문가로서 맞춤형 과학교육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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