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입주예정인 생거진천형 행복주택 ‘진천다움’ 조감도.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생거진천형 행복주택 ‘진천다움’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진천다움’은 군에서 명명한 행복주택 정책 브랜드 네임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969번지 일원 2만3천388.89㎡ 터에 들어설 진천다움은 40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15층의 3개 동으로 조성 중이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가구당 주거 전용면적은 16.70~44.62㎡로, 모두 450가구가 공급된다.

산업단지 근로자 231가구, 신혼부부 82가구, 청년 68가구, 대학생 23가구, 고령자 46가구로 배정돼 오는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는다. 모집공고일은 12월 5일이다.

진천다움 임대료는 16㎡형이 보증금 969만~1천140만원, 월 임대료 6만~7만원, 26㎡형은 보증금이 1천543만~1천816만원, 월 임대료는 9만~11만원, 36㎡형은 보증금 2천128만~2천504만원, 월 임대료 13만~15만원, 44㎡형은 보증금 2천768만~3천76만원, 월 임대료 17만~18만원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약 1만9천여명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타 지역에서 진천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 인구유입과 재화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총 8천여 가구의 공공‧민간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세웠다.

근로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지원금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다움은 체계적인 주택 보급 정책 추진을 통해 거둔 의미 있는 결과물 중 하나”라며 “정주 인프라 개선에 투자를 강화, 2025년 시 승격 목표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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