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불어교육과 교수와 김중복 물리교육과 교수(왼쪽부터). ⓒ한국교원대학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11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김종우 불어교육과 교수가, 2순위로 김중복 물리교육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원대에 따르면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날 28일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해 직선제로 실시한 1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이같이 결정됐다.

결선투표에서 김종우 교수는 121표(득표율 53%)를 얻어 1순위에, 김중복 교수는 107표(득표율 47%)를 얻어 2순위에 선정됐다.

교원대는 1·2순위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차기 총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현 류희찬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인 내년 3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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