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내년 1월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 명칭을 ‘음성행복페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 국민 대상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1‧2차 심사와 서면심사 등을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 각 10만원) 등 4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순학(경기도 남양주)씨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의 ‘음성행복’과 대가를 지불하다라는 의미의 ‘pay’의 합성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행복을 주는 지역화폐란 의미의 ‘음성행복페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은 김순범(전북 고창)씨의 ‘음성사랑페이’가,  장려상은 이선경(음성군)씨의 ‘음성愛카드’ 와 남윤영(음성군)씨의 ‘음성e-money’가 각각 차지했다.

음성군에서만 쓸 수 있는 음성행복페이는 운영대행사가 결정되면 군내 금융기관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 혜택이 있다. 카드 충전 시엔 최대 10%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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