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 행정조직이 종전 2실 8국 1본부는 2실 9국 1본부로 변경된다. 도의회 사무처에는 입법정책담당관실이 생기고, 총무담당관실에 미디어팀이 신설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두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경제통상국은 2개 국으로 나눠 신성장산업국을 신설했다.

경제통상국은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업무를, 신성장산업국은 미래신산업 정책 발굴과 육성·지원, 지방과학기술 진흥, 4차 산업혁명 대응, 정보통신기술·에너지 등을 맡는다.

지방공무원 정원도 4천41명에서 4천139명으로 98명이 는다.

집행부는 1천739명으로 42명이, 소방공무원은 2천279명으로 49명이 각각 증원됐다.

도의회 사무처는 71명에서 78명으로 7명 늘었다.

의회 사무처에 입법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총무담당관실에 홍보팀과 별개로 미디어팀을 둔다.

도는 다음달 2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377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초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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