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내년부터 괴산군 참전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수당이 3만원씩 오른다.

27일 군에 따르면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내년 1월부터 월 10만원에서 13만으로, 그 유족(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3만원씩 인상된다.

독립유공자(또는 유족) 수당도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른다.

군은 이런 내용의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및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난 8일 공포했다.

이차영 군수는 “국가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수당을 인상해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은 물론, 그분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보훈정신 확산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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