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

가족 친화 인증제는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일·가정 양립 등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남녀 성평등 문화 확산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한다.

인증기관에는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가족친화 우수기관 정부 포상 및 홍보, 가족친화 인증마크(사진) 사용 권한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200여개의 혜택이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그동안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충전의 날 시행, 정시퇴근 제도인 패밀리 데이 운영, 유연근무제도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승환 재단 대표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재단 가족 친화경영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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