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 노인일자리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니어클럽은 참여노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시니어클럽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모아모아고물상사업단이 최고등급인 I그룹에 올랐다.

백세밥상과 백세보리밥사업단도 신규로 최고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1천576만원을 받았다.

시니어클럽은 인센티브로 받은 상금으로 구입한 월동방한용품을 시장형사업단 참여 노인 80여명에게 전달했다.

또 신규 선정된 두 사업장 노인에게는 겨울 점퍼와 사업장 장비 보강을 지원했다.

외부에서 폐자원을 수거하는 모아모아고물상 참여 노인에게는 겨울 점퍼와 양말을 각각 지원했다.

한편 백세밥상은 충주시청 1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이다. 18명의 노인들이 조리업무와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13명의 노인들이 근무하는 백세보리밥은 시청 근처에 있는 보리밥 뷔페식당이다.

예성로에 위치한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충주시 노인일자리의 7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