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차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대표 김동진)가 2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충북도가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예선을 거친 6개 지구가 참가했다.

지역특화 노력 및 창의성과 거리경쟁력, 서비스 개선노력 등에 대한 서류·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삼결살거리 등 전국 6곳 음식거리가 수상했다.

삼겹살거리는 십 수 년 간 방치돼온 서문시장을 2012년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로 특화한 음식거리다.

상인들은 매년 3월 3일이면 3‧3데이 삼겹살 축제 등을 열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년에는 지역 삼겹살 외식업체들이 삼겹살협동조합도 만들었다. 현재 삼겹살거리에는 14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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