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미동산수목원 인근에 반려식물 지원센터가 지어진다.
충북도는 지난 7월 착수한 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건립은 식물과 숲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것으로, 미동산수목원 인근 9만8천381㎡에 건축연면적 8천972㎡ 규모로 건립된다.
반려식물 교육‧보급, 대중화 등을 추진할 이곳은 반려식물 메디센터, 전시관, 홈가드닝 쇼룸 등을 갖춘다.
식물 미술관과 반려나무 숲, 신품종 개발·외국품종 연구를 위한 팜파크 등도 들어선다.
도는 2021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363억 원을 들여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유사한 개념으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다.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심리 안정 효과가 커 반려식물 시장은 확대 추세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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