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12% 늘어난 4천550억 원을 내년 예산안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24.3% ▲사회복지·보건 분야 19.6% ▲국토·지역개발 등 지역경제 분야 17.9% ▲문화관광·환경 분야 14.4% 등의 비율로 배정됐다.

이차영 군수는 전날 열린 282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에는 미래 괴산 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에 힘써 군민 화합과 통합을 더욱 촉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 육성 ▲힐링 중심 체류형 관광산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미래 경제기반 확충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청정 환경 보존 및 정주여건 개선 ▲소통하는 괴산 실현 ▲일 잘하는 조직 구현 등을 군정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군정운영을 위해서는 확실한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내년 예산은 재정운영 효율성을 따져 편성에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