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내년 예산안 1조606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9천339억 원보다 1천267억 원(13.57%)이 늘었다. 일반회계가 9천101억 원, 특별회계가 1천505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 및 안전 2천301억 원 ▲교육‧문화‧체육‧관광 696억 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천636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억 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천973억 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시정 최초 1조원 시대 개막과 함께 ‘멋진 도시 충주’구현, 시민행복시설 확충, 관광사업의 선도적 투자,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는 시민 요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신청을 받아 사업비 41억 원을 반영했다.

내년 예산안은 오는 12월 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240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8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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