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한파가 재해로 규정된 이후 처음으로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시군에 교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부된 재해구호기금은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보온물품(담요, 목도리, 귀마개, 연탄)을 구입‧배부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지역별 한파쉼터 운영에 소요되는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한파대책기간(11월 15일~다음해 3월 15일)이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