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는 2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도내 11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최종 모금액인 79억8천300만원보다 5% 줄어든 75억8천400만원이다.

목표액 1%인 7천584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4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충북소주는 연탄 지원을 위한 750만원을 각각 충북모금회에 기탁했다.

▲시군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 일정.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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