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이 사업은 사직동 218-8일대에 건축면적 35만3천126.92㎡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천330가구(39~114㎡)를 짓는 것.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비구역해제실무위원회는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 해제 신청안을 심의, 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1일 일부 토지등소유자의 정비구역 해제 신청에 따라 마련됐다.

정비구역 해제 신청안이 부결됨에 따라 2년 이내에는 다시 해제 신청을 할 수 없게 된다.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재개발사업 구역이 지정된 지 11년 만에 사업시행자(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지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고시됐다.

사업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난 지난달 30일부터 60개월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