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유미경 수석부위원장과 박정식 위원장, 고종성 사무국장(왼쪽부터).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7대 충주시 공무원노조위원장에 회계과 박정식(50·행정7급) 주무관이 뽑혔다.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 당선자는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96.1%의 지지를 얻었다.

노조는 박 당선자와 함께 유미경(50·보건6급)‧고종성(39·행정7급) 주무관을 각각 수석부위원장과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

박 당선자는 “7대 집행부는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집행부 선출 투표에는 조합원 1천324명 중 888명(67.1%)이 참여했다.

새 집행부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동안 노조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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