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시작 전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송재빈(62)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가 충북도의회의 인사검증을 통과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1일 377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경위는 송 후보자가 다수의 공공기관장을 지내는 등 전문성을 갖춰 적격하다는 의견과 함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재직 시 진천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기여 등에 대해선 호평했다.

도의회가 채택한 보고서는 집행부에 전달된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적용을 받는 송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이 나면 오는 12월 초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출신인 그는 충남고·충남대를 나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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