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의 집 조감도.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서충주신도시에 청소년 문화의 집이 생긴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서충주어린이집 근처 2천㎡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420㎡ 규모의 서충주 청소년 문화의집을 짓는다고 20일 밝혔다.

서충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엔 2022년까지 39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국비 확보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직업체험실과 강의실, 요리실습실, 문예창작실, 다목적 대강당, 밴드연습실, 동아리실, 노래방, 휴게공간 등을 갖춘다.

시가 시설 구성을 위해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업체험과 공연, 체육 등의 시설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충주신도시에는 중앙탑초와 중앙탑중에 이어 대소원 초중교와 용전고교가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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