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 정무부지사 명칭이 5년 만에 경제부지사로 바뀐다.

충북도는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하고, 부지사 분장사무도 일부 조정한다.

경제 관련 업무를 총괄할 경제부지사는 의회와 정부, 국회, 언론, 정당, 경제단체 등과의 정무적 협조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행정부지사는 경제를 제외, 도 행정 전반에 관한 사무와 소속직원 지휘·감독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도는 2012년 11월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가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정무부지사로 바꾼 바 있다.

한편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내년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연말쯤 사퇴할 것으로 보여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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