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온라인에서 판매된 충북 농산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18일 밝힌 10월 기준 매출액은 36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것이다.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용 브랜드숍인 ‘청풍명월 장터’를 운영 중인 도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23억5천만 원, 위메프, 쿠팡, 카카오톡스토어 등 모바일은 12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도별 매출액은 2016년 21억5천만원, 2017년 23억1천900만원, 2018년 26억4천800만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제철 농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과 고객관리, 생산 입점 농가에 대한 상품·품질 교육 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08년 7월 국내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해 ‘청풍명월 장터’를 개설한 도는 시·군 추천을 받아 40여개 품목, 35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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