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충북과학고 오채은이영진(왼쪽부터) 학생.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과학교육 우수성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입증됐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작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품작은 최우수상 2개 작품, 특상 4개 작품, 우수상 6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이 수상했다.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충북과학고 오채은‧이영진 학생이 출품한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구조이성질체 구별 실험 개발 및 키트(kit) 제작’이 차지했다.

교사부문 최우수상은 단성중 최소영 교사가 출품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생태소양 함양 프로그램 및 평정척도 검사도구 개발 연구’가 수상했다.

특히 충주 산척초는 3팀이 출품해 지역 특색인 온천 비밀을 담은 ‘충주 삼색(三色) 온천의 비밀’ 등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주관한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은 오는 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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