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신속허가과 인허가 원스톱민원처리 호평

▲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의 행정발전(원스톱민원창구) 유공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행정발전(원스톱민원창구) 유공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접근성 향상으로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자 대상민원 수와 단축률, 기관의지 및 관심도,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 심사해 주어진다.

17일 시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인허가 민원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7기 조직개편에서 신속허가과를 신설했다.

이 과는 개별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인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인허가 업무를 전담한다.

과 신설 9개월 만에 5천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73%의 높은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 조직개편 전 민원지적과에서 보던 사전심사청구 업무를 신속허가과로 이관, 종전 15일 이상 걸렸던 처리기간이 약 7일로 단축돼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행정발전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을 응원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원인 불편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릴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총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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