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청사.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가 회기 중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

군의회는 최근 가진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회기 중에는 모든 행사에 불참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늘어나는 지역행사로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의안심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당면한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게 군의회 입장이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282회 군의회 2차 정례회는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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