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는 3학년 이혜수‧최예니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직원으로 채용된다고 17일 밝혔다.

대성여상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치러진 올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공공기관의 준정부기관) 신규직원(행정직 6급) 채용 면접전형에서 두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행정직 6급(일반) 분야에 두 학생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NCS기반 서류‧필기 전형과 직무수행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거쳐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신체검사와 추가 서류 제출을 남겨둔 상태로, 임용 예정일은 오는 12월 9일이다.

이경동 교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기회를 일찍 제공하고 다양한 직무분야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