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작년에 이어 올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창릉지구 개발도면 유출 ▲한국감정원 부실통계 ▲임대주택 매물 잠김 현상 등 부동산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충청권광역철도 옥천 연장 ▲보령~대전~보은 고속국도 추진 등 시급한 충북 현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국감에선 150억 원 규모의 활주로 공사를 편법실적 업체가 수주한 사실을 지적해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피감기관에 대한 감시·견제에 충실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17일 “앞으로도 실행력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감 지적사항들이 확실한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와 7월에는 국토·교통 현안 의정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받은 그는 이번 국감 우수의원 선정까지 올해 자유한국당 수상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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