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사회복지과 최상규 주무관(사진·행정 6급)이 1회 공무원노동문학상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한국작가회의가 심사와 후원을 맡은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0여 개 지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 주무관은 ‘기적’이란 시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는 한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을 담아낸 작품으로, 비극적인 상황에서의 슬픔을 담담한 시어로 승화시켰으며, 시의 구성 역시 상당한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있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