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청장과 윤석헌 원장, 이시종 도지사(왼쪽부터)가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14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충북경찰청(청장 노승일)과 각각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점점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금융사기로부터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서 실무협의회 구성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홍보와 교육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공동 대처키로 약속했다.

충북도가 밝힌 올해 상반기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 및 피해액은 각각 1천137건, 102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7.3%, 104%가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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