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은 올해 우유급식 우수학교에 화산초등학교가 뽑혀 12일 시상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학교 우유 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10여개 학교를 ‘우유급식우수학교’로 표창해 오고 있다.

화산초는 우유급식 기피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용지도 교육은 물론, 우유를 이용한 요리 메뉴를 학교 급식에 활용하며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있다.

특히 우유 섭취 향상에 힘쓴 결과,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유급식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산초는 낙농진흥회장상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교육용품 교환권 등을 받았다.

학교 식생활관 입구에는 ‘우유급식우수학교’ 현판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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