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구 행복주택 전경.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한 괴산 동부지구 행복주택 입주가 시작됐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동부지구에 들어선 행복주택은 젊은층과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 임대아파트다.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뒤 지난 10월 말 준공돼 지난 9일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행복주택은 괴산읍 동부리 149번지 일원(9천738㎡)에 지상 8층, 2동 규모다.

행복주택 조성은 군이 기반시설 조성과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비를 제공했고, LH는 건설과 운영을 맡았다.

행복주택은 ▲43㎡형 40세대 ▲29㎡형 74세대 ▲26㎡ 및 24㎡형 각 18세대 등 모두 150세대다.

이곳은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관리사무실, 경비실, 지상 및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및 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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