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사절단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160억 원의 수출상담과 약 54억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8일 도내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19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돼 수출상담회와 해외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역사절단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1대 1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한화 약 160억 원의 수출상담과 약 54억 원의 수출계약 추진실적을 냈다.

특히 참여기업 중 유니크바이오텍(영동군)과 선앤두(충주시), 한얼코스메틱(충주시) 등은 133만1천 달러(한화 1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사업은 도내 수출기업 10개사를 선정, 베트남 하노이 대형마트에서 공동 쇼케이스를 운영하며 수출상품을 3개월간(9~11월) 홍보‧전시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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