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용후기 평점 5점 만점에 4.4점 기록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10일 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에 따르면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이용수기 평점은 이날 기준,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했다. 전국 케이블카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에 자신이 생각한 별점을 부여하고 개인멘트를 적는 방식으로 매겨진다. 부여한 평점의 평균점을 환산해 표기된다.

1천550명이 평가한 리뷰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풍광이 있어 자랑스럽다’,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의 풍광은 다른 곳에 비할 데가 아니다’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말 개장 이래 약 7개월 만에 탑승객 50만 명을 돌파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내년에는 무난히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풍로프웨이는 케이블카 상하부 역사에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상부 전망대엔 포토존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상부에서 부봉까지 만들어진 약초숲길 주변엔 다양한 약초도 심고, 오두막 등의 쉼터 설치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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