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다.

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충북고령친화도시조성연구회(대표 육미선 의원)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김준환 충청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충북 고령친화도시 조례제정 의의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육미선 도의원의 ‘충청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조례안’ 설명이 있었다.

홍석호 청주대 교수와 박정희 서원시니어클럽관장, 전문정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장과 박원춘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했다.

육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노인일자리 활성화방안과 성공적인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상담 중요성 등 노인복지 전반에 관한 내용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례안에 담겠다”고 밝혔다.

도의원 연구모임인 ‘충북고령친화도시조성연구회’는고령친화적 지역사회(Aging-Friendly Community) 구현을 위한 자료수집과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4월 의원 11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참여 의원 공동발의로 충북고령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전반적 가이드라인을 구성해 WHO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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