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을 수상한 정선순 교사. ⓒ꽃동네학교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는 정선순 교사가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정 교사는 지난 8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 스마트스쿨 공모전 미래교사상 시상을 위한 ‘2019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소속 학교인 꽃동네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첨단 스마트 기기가 지원된다.

삼성 스마트스쿨 공모전은 스마트스쿨을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방법 개발과 교육혁신 사례 발굴을 통해 스마트교육 효과를 확산하고, 기존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정 교사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IT교육을 위해 관련 대회에 학생들의 지도교사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꽃동네학교는 삼성 스마트스쿨에 최종 선정돼 첨단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스쿨을 지원받았다.

삼성스마트스쿨 인지향상수업 시범 기관 학교 담당교사로서 정 교사는 수업 어플과 교수학습 과정안 검토 활동 등의 과정 이수, 교내 연수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그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계적인 수업으로 우리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에게도 차별 없이 다가올 미래에 맞춘 적합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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