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야동초등학교가 내년 3월 1일자로 엄정초등학교로 통합 운영된다.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지난 7일 야동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찬반 설문 조사결과, 총 9세대 중 9세대 전원이 찬성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부 적정규모학교 육성 권고기준은 면‧벽지 지역 학교 학생 수 60명 이하, 학부모 60% 이상 찬성 요건 충족 시 추진할 수 있다. 10월 1일 기준 야동초는 3학급 10명 규모다.

이번 설문결과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행정예고와 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 등을 거치면 야동초와 엄정초의 자율통합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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