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 개인부문 명품축제 리더십상 영예

▲증평인삼골축제가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홍성열(가운데) 증평군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로 개인부문 명품축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인삼골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증평군은 8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성열 군수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로 개인부문 명품축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성공적인 우수 지역 축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28회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는 5년(2014~2018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 초엔 충북도 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연달아 선정되며 명품축제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10월 열린 올해 축제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에도 불구, 21만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 중 지역 특산물인 인삼‧홍삼포크 등 농툭산물도 불티나게 팔리며 축제 매출 총액 20억 원을 처음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홍 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 발전을 위해 모두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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